우리 몸의 털은 성장기(털이 자라나는 시기)-퇴행기 (털의 성장이 멈춘시기)-휴지기(새로 자랄 것을 준비하는 시기)의 주기가 있는데 레이저 제모 치료는 주로 성장기 털에만 효과가 나타나게 됩니다.
대개 성장기 털의 비율은 몸의 경우 30%내외이므로, 한번의 레이저 치료로 제모가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퇴행기나 휴지기 털이 성장기 털로 바뀌기를 기다려서 4~5회 정도 시술을 받아야 합니다.
일반 제모 레이저
털의 검은 색소는 모낭의 멜라닌 세포에서 만드는 것으로 제모레이저를 쏘이면 털 주변에 열이 발생하고 털의 뿌리에 해당하는 부위도 열 손상을 입어 털이 영구적으로 제거되는 것입니다.
여성들의 콧수염처럼 잔털의 경우는 색소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보통의 제모 레이저로는 없애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피부가 희고 겨드랑이 털처럼 털이 굵은 경우에만 치료효과가 좋습니다.
IPL 제모
냉각시스템이 좋은 IPL 은 제모할 때 에너지를 강하게 높일 수 있기 때문에 화상의 부작용 없이 제모를 안전하게 시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IPL 제모시술은 겨드랑이 털과 같이 굵은 털 제모에만 효과적입니다. 팔 다리털이 특히 얇으신 분들, 여성 콧수염이나 얼굴잔털은 냉각성능이 뛰어나고 고출력을 낼 수 있는 제모전용 레이저를 이용하셔야 합니다.